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3일 재활의료봉사단 ‘모드락’,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, 공공부문 공공의료기획팀이 함께 구좌읍 덕천리 경로당을 찾아 재활의료 전문봉사 활동을 펼쳤다.

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었다.

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, 간호사,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, 건강상담을 비롯하여 운동치료 및 교육, 테이핑, 혈압·당뇨검사, 상비약 전달 등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.

더불어 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관절 운동 교육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안내 등 관절염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었다.

앞으로도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의료사각지역에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건의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.